[고시기획] 경상남도 교육청의 지난 3년간 교육행정(일반) 선발인원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65명에서 2016년 121명으로 2년 동안 선발인원이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선발인원의 증가에도 출원인원은 들쑥날쑥한 모습이다.

2014년 1천902명이 원서접수 했으며 2015년에는 이보다 167명 감소한 1천735명이 출원했고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인 2천291명이 접수했다.

경쟁률도 3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29.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2015년과 2016년에는 18.9대 1과 19대 1로 소폭 낮아졌다.

이는 선발인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원인원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합격선은 2014년 345.38점(최고 1권역)에서 2016년 385.3점(최고 4권역)으로 39.92점이나 증가해 눈길을 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교육행정 공무원을 4개의 권역을 하나로 통합해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선발인원은 302명으로 이 중 교육행정(일반)의 선발인원은 146명이다.

늘어난 선발인원 만큼 출원인원도 증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타 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은 ▲사서(일반) 28명 ▲전산(일반) 9명 ▲일반기계 5명 ▲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1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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